독자 상담 게시판
인내와 끈기를 기르는 방법
안녕하세요 선생님 . 전번 상담은 너무 고마웠습니다.
저의 말 한마디에 아이의 행동이 달라지고 반응이 달라지니 너무나 놀랍습니다.
아직까진 공감하는 말 대화법이 힘들긴 하지만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엔 저의 작은딸 상담하러 왔는데요
지금 8세 1학년 입학입니다. 어릴때부터 정말 꾸준히 책을 읽어주고 했는데도 이해력이 너무 부족하구요. 지금도 하루 5권 이상씩 꾸준히 읽어주고 있어요.
많이 늦데도 조급하지 않게 그릇을 좀 크게 키워야 할것 같아서요
겨우겨우 한글읽기 하고 있구요. 소리내어 읽어라면 자신이 없어니 잘 안 읽으려고 합니다. 대신 제가 읽으주면 소리로 듣고 그림을 보고 이해하는것 같아요. 그림을 보고 이해할 나이는 지난것 같은데...
그림을 많이 봐서 좋을것도 같지만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ㅇ
선생님이 말씀하신 양질전환의 법칙으로 많은 양의 책을 읽어줄려고 하고 있는데요. 첫째와 달리 인내심이나 끈기가 부족해요. 조금만 힘들면 안할려고 하구요.
일단 시작은 자신감 충만 입니다. 자신있게 잘 할수 있다고 큰소리 치다가 힘드니까.
태권도 학원도 한달가고 힘들어서 그만두고 (체력이 약해서 보냈는데 애가 너무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림을 잘 그려서 언니다니는 미술학원도 일주일가다 힘들다고 그만...
언니다니는 요가학원 잘 할수 있다고 가더니 이틀만에 k.o. 자기는 잘 할수 있다고 갔는데 힘들고 계속 끝까지 못하고 그만두니 자기도 자심감이 없는지 어떤 학원도 가지 않을려고 합니다
싫으면 안 가도 좋다고 가고 싶을때 말해하고 하긴 했지만 왜 그리 끝까지 못하는지
일단은 1학년이니까 학원 안 보내고 집에서 책만 열심히 읽어주려구요.
너무 막내라 이쁘다고만 하고 약하게 키우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이제 학교 생활도 해야 할텐데... 그냥 책만 많이 읽어주기만 하면 될지...
양육태도가 달라 그런지 큰애는 자기가 원하고 하고 싶으면 끝까지 하거든요.
그게 참 중요한거 같은데 작은애는 그런게 안 되니 답답하네요.
잘했다는 칭찬이 오히려 인내와 끈기 부족을 야기할 수 있어요
동영상 답변 원본 : http://www.vimeo.com/9482240
부모2.0 손병목의 학부모 상담 | 인내와 끈기가 부족한 아이 from Son Byoungmok on Vimeo.
— 손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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