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교육할 때 가져야 할 가치관과 교육 방법

답변 완료 이해하는 부모 2010.02.04 14:40 조회 2153

안녕하세요?
소장님의 강연을 꼭 듣고 싶어 언제나 목마른 엄마입니다.
2학년 여자 쌍둥이를 두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며 우연한 기회에 소장님의 글들을 접하게 되면서 많은 부분들을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소장님의 강의를 직접 듣고 싶었으나 저희 학교에서 부모 교육을 하실 때에도 여건상 잠깐의 청강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아이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좋은 인성과 습관을 먼저 길들여야 한다는 생각에 당장에 눈에 보이는 결과는 없을지라도 아이를 기다려 주어야 한다는 교육관 가지고 있지만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생활하다 보니 시험 결과를 맞이할 때마다 이 가치관은 위기를 맞기도 합니다.
소장님께서 언제나 강조하시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공부에 대한 흥미와 즐거운 경험을 염두에 두고 칭찬하고 기다려 주는 태도를 가지고 생활하려 노력하다가도 막상 결과를 눈앞에 두고는 저 스스로가 무기력증에 빠져버리니 저의 일관성 없는 태도가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저희 아이에 대한 말씀부터 드리자면
말이 늦은 편이어서 36개월 전후에 간단한 문장을 말하기 시작했고 낯가림이 심하고 수줍음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엄마로서 언제나 다른 아이들보다 늦는다는 생각과 더불어 유아기에는 신나게 놀고 세상을 체험하는 시간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에 입학 전까지는 학습지나 학원에 보내지 않고 몬테소리유치원과 발레를 배우는 것, 그리고 방학마다 연극놀이에 참가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집에서 1주일에 3-4번 동화책을 20분 정도 읽어주는 것과 유치원에서의 몬테소리 작업 등을 통해 7살 후반에 문장을 천천히 읽는 정도의 수준이었지요.
그리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부터는 피아노, 미술, 발레 등을 학원에서 배우고 있으며 영어는 가정에서 테이프를 활용한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과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가 않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가르치는 1,2학년 아이들을 보면서 요즘 아이들은 적당히 해도 90점 이상의 점수는 받을 수 있나보다... 라고 짐작만 하고 있었지요.
1학년 2학기 겨울 1학년의 처음이자 마지막 시험을 준비하면서 이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주어진 문제 1문항도 혼자서 풀어내기 버거워하여 옆에서 말로 설명해 주면 그제서야 답을 찾아내더라구요. 풀은 문제의 절반 이상은 틀리고 거기에다가 20문제 정도를 푸는데 1시간 30분이 넘게 걸리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과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보던 우수한 아이들과 사뭇 다른 딸들의 모습에 분노하여 감정 조절을 잘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그렇게 치른 처음이자 마지막 시험은 충격적인 결과로 다가왔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되도록 이면 매일 국어(독해력위주)문제집과 수학(연산기능)문제집을 풀고 1주일에 1-2번 정도 학교 교과공부 관련 문제집(국어, 수학)을 풀고 있으면 시험이라고 해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공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들도 주어진 과제에 대해 별 거부감 없이 잘 따라주는 편이었구요.
2학년이라는 1년의 기간을 이렇게 지내온 결과 조금씩의 향상을 보여 저도 만족스러웠으며 아이들에게 항상 ‘처음에 잘하다가 점점 떨어지는 것 보다 점점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해, 울 딸들은 그런 힘이 있어.’라는 말을 강조하였습니다.
2학년 마지막 기말고사를 준비하면서 부쩍 원만하고 활발해진 교우관계 덕분에 시험 직전인데도 불구하고 친구네 집에 초대를 받아 놀러가는 일이 잦아졌지만 ‘신나게 노는 대신 공부할 때는 집중해서 열심히 하자~!’라고 약속하고 아이들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꾸준히 공부한 것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70점대에서 80점대 정도... 거기다 과목당 2문제씩은 풀지 않은 채로 시험지를 제출했더라구요. 차라리 공부를 하지 않아서 얻은 결과라면 이렇게 걱정스럽지는 않을 텐데 어디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혼란스럽습니다.
큰 딸아이가 ‘엄마 나 잘했지?’하고 말하는 순간... 성취욕구가 낮으니 그만한 결과를 얻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시험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얼마 전 읽은 몇 권의 서적에서 여자 아이들은 남자아이들과는 달라서 어릴 때부터 다른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고 소근육 발달이 빠르므로 학교생활에 무리 없이 적응하며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초등학교 저학년 때의 자리매김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소장님께서 도와주세요.

  1. 엄마로서 아이들을 교육할 때 제가 가져야 할 가치관과 교육방법.
  2. 저희 아이들의 문제점과 개선 방법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손병목의 조언

오개념 잡기 + 숙달은 공부의 최소한의 요건, 더 중요한 건 그 과정

동영상 답변 원본 :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403636

  • [동영상 녹취]

    제 동영상 답변을 다른 분께서 녹취를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글로 쓰여진 것이 아니라, 저의 말을 그대로 옮긴 것이라 글로 읽기에는 어색하고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도 혹시 동영상 답변을 다 듣기 힘든 분을 위해 부족하나마 그대로 싣습니다.

안녕하세요. 손병목입니다.

반갑습니다.

쌍둥이 딸을 두고 있는 어머니이자 학교선생님이신 것 같은데요.

학교에서 보던 아이들과 달리 학업성취도가 떨어져서 감정조절이 되지 않아 무기력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학교 선생님이라 가르치는 아이 중에 잘하는 아이들을 보면 크게 노력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성적을 유지하는 것 같은데 정작 우리 아이들은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서 훨씬 답답해 하시는 듯 합니다.

그러나 학교와 내아이는 완전히 구분해야 합니다. 학교 선생님과 집에서 엄마의 역할은 구분해야 할 것이고 비교하는 자체가 무리입니다.

물론 학교 아이들과 비교가 없을 수는 없지만 비교하기 시작하면 속마음을 아이에게 들키게 되고 어머니가 원하는 인성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성적의 잣대로 비교하게 되면서 아이는 공부의 즐거움 보다는 누구를 이기기 위한 공부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의 딸과 비슷하게 학원이나 학습지은 해 본 적 없고 학과 진도와 관련된 것들만 꾸준히 하루에 몇 십 분씩 하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금 다른 것은 저의 아이는 시험 때는 시험공부를 하는 편입니다. 왜냐면 지금 아이들이 공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나오지 않아 충격을 받으셨다고 하는데 안 나온 이유 즉 학습의 성과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개념이 성립되어 있지 않다는 거죠. 말하자면 오개념이죠.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교과서에서 요구하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아이식대로 이해했기 때문에 그런 문제를 대할 때마다 혼동이 일어나는 겁니다. 아직까지 개념이 바르게 정립되지 않았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 개념성립이 안된 상태입니다.

두 번째는 개념이 정립되어 있다고 해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응용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응용을 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문제보다는 숙달을 요하는 문제가 많습니다. 그런데 숙달이 덜된 상태인 것 같습니다.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개념이 안된 오개념 상태이고 두 번째 능숙하게 풀 수 있을 정도로 숙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숙달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힘들어 합니다. 공부와 관련해서는 아직 숙달 정도가 부족한 겁니다. 공부자체만 놓고 보면 최소한의 공부량 즉, 아이마다 채워져야 할 공부 량이 있는데 그것이 채워지지 않은 상태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문제 볼 때마다 다시 처음부터 고민해야 하는 거죠.

예를 들어 5+7을 계산해야 하는데 계속해서 손가락으로 계산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개념은 알고 있지만 5+7이 12라는 것이 숙달되지 않아 다시 계산하는 겁니다. 원리를 이해하고 충분히 개념을 숙지했지만 숙달되지 않은 상태인 거죠.

이제 문장제 문제가 나오면 독해에서부터 걸리게 되는데 개념을 제대로 알고 숙달한 경험이 있다면 쉽게 풀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10분이고 20분이고 다시 처음부터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연습이 된 경우라면 학교에서 능숙하게 풀 수 있지만 처음 본 문제라면 계속해서 생각해야 하는데 주어진 시간 안에 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는 생각을 포기하게 되는 겁니다.

아이의 공부 성취도가 낮다는 것은 양을 덜 채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가 그 양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조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양을 채워나갈 수 있는 계획을 세우기 바랍니다.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리 속에 저장하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반복학습이 중요한데 그 과정이 힘들지만 가장 효과가 큽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강제적으로 시켜서 공부 자체에 대해서 거부반응을 들게 한다면 반복을 하더라도 머리 속에 저장되지 않아 문제가 된다는 것이지 공부에서는 반복이 필요합니다.

철저한 개념 이해하고 반복 두 가지는 초, 중, 고 그리고 사회에 나가서도 적용되는 가장 기본이 되는 규칙입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두 가지 문제 중에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사이시기 때문에 아이에게 어느 부분이 취약하다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아이가 특별히 틀리는 유형, 영역, 패텬을 발견하셔야 합니다. 틀린 문제가 나오면 그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오개념에서 계속 반복하고 숙달하게 되면 실수하게 되는 지름길이 됩니다. 그래서 개념을 명확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개념을 명확히 잡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조작하고 만지면서 느끼게 해 주셔야 합니다.

언어 독해 영역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것은 읽은 것을 말로 표현하면서 머리 속에서 정리하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이 안되면 국어는 안 되는 겁니다.

국어능력의 핵심은 읽은 내용에 대한 주제를 파악하고 요약할 수 있으면 초등학교 국어문제는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개발시켜주어야 하는 것은 개발시켜 주어야 하고 시험기간에는 그 배운 범위에서 어떤 유형의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고 문제 푸는 방법을 다시 배워야 하는 거죠. 이 아이에게는 아직까지 그 시간이 충분치 않았다는 겁니다. 그것을 보완을 해야 원하는 성적에 도달할 수 있을 거예요.

수학은 철저한 개념과 반복 습관이 기본인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신경쓰셔야 합니다. 개념을 익히고 숙달하기 전에 공부에 대한 호기심이 사라지게 하면 안되기 때문에 아이의 능력에 맞게 속도에 맞게 양을 정하고 지도하면서 개념만큼은 확실히 잡아 주셔야 합니다.

틀리는 문제에 대해서 아이가 진심으로 이해했다고 느낄 때까지 예를 들고 또 들어서 그 과정을 충분히 경험해야 합니다. 그런 경험 없이 이해했겠다 하고 그냥 넘어가면 틀리는 문제는 계속 반복되는 겁니다.

우리 학교생활 할 때도 한번 틀리는 문제가 또 틀리는 것은 처음부터 오개념이 작동했기 때문입니다 헷갈리는 것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반복되는 거죠. 단 한 문제라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몇 문제를 포기하더라도 틀리는 문제가 있다면 그것이 기본이 되는 문제라면 반드시 이해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집에서 할 때는 건너 뛸 때가 많습니다. 아이가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에 발견되면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든 그림을 그리든 추상적인 것을 좀더 구체화 시켜서 완전히 이해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모르는 것이 완전히 이해되었을 때 아이는 ‘엄마, 비슷한 문제 하나 더 내봐’ 하는 반응이 옵니다. 그러면서 그 문제를 맞췄을 때 공부에 대한 기쁨을 느끼게 해주셔야 합니다.

대부분 아이들은 그런 경험 없이 진도를 나가게 되는 겁니다. 아이가 모르는 것을 엄마를 통해 이해를 하는 순간 지적인 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공부에 대한 감동 없이 지속하는 것이 힘들어지는 것이죠. 평상시 문제를 풀다가 틀린 문제가 나왔을 때 그게 정말 소중한 기회인데.. 대부분 엄마의 방식대로 이해된 걸로 착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틀린 문제에 대해 여러 방법으로 문제를 풀고 아이가 정답을 맞췄을 때 ‘정말 노력하니 되는구나.’ 라고 말을 해주셔서 아이 스스로도 노력하면 되다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아이가 80점을 받고 나 잘했지?’라고 말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입니다. ‘아, 네가 노력한 정도만큼 나왔네.’ 라고 말을 하는 겁니다. 즉, 인정도 아니고 거부도 아닌 공감이죠. 잘한 것도 아니고 못한 것도 아니고 노력한 거만큼 나왔다는 사실을 칭찬할 것도 아니고 그냥 공감해주고 끝내야 합니다.

사실 부모교육을 많이 받아 보시면 아이를 칭찬할 일이 거의 없을 겁니다. 아이가 힘들면 힘들구나, 기뻐하면 기쁘구나 정말 속상하겠구나. 라고 표현만 해주시면 충분히 의사소통이 되고 아이의 감정을 공감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게 하면 문제를 풀더라도 집중하고 문제 푸는 쾌감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습니다.

공부에 관한 문제는 아이에게 지금 알게 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알면서 느끼는 쾌감이 먼저고요. 알게 하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지 않는 것입니다.

아이들 긴 인생을 두고 보면 지금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나중에는 모든 것이 역전 가능합니다. 심지어 고등학교 2학년 3학년에서도 역전 가능한 것이 공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조급해 할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 저학년에 충분히 책을 읽혀 가면서 여러 문제에 대해 다 따라갈 것을 요구하지 말고 단 한 문제라도 모든 정성을 쏟았을 때 아이는 발전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아이는 80점을 받고도 못했다가 아니라 잘했다라고 생각하는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아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80점 받은 것이 못했네 라고 느끼게 됩니다. 그 전에 하나라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한 만큼 성적이 안 나온다는 것은 아이가 문제를 푼 양이 부족했다는 거, 복습이 많이 부족해서 완전히 내 것이 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잊지 마셔야 할 것은 어머니의 조급함이 아이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제한된 시간에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단 하나라도 제대로 아는 것이고요. 지금 당장은 점수가 나오지 않더라도 중고등학교에 가서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겁니다.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면서 길게 보시고 지도하셨으면 합니다.

단 한 문제라도 즐기면서 풀 수 있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험 전에는 복습을 충분히 하게 하시고 방학에는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시기로 삼아 연습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어머님의 소신이 중요한데 그것이 체험이나 인성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두신다면 지금 당장의 점수에는 소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고 점수에도 미련을 두신다면 개념을 확실하게 잡고 반복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 그 과정에서 아이가 공부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머님께서 원하시는 답변을 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잘못 전달된 내용이 있다면 다시 한번 질문해 주시면 제가 조금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이와 같이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엄마가 있기 때문에 공부가 즐거워 지고 엄마가 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기는 그런 아이로 자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마치겠습니다.

— 손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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